Monday, September 17, 2007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 알프레드 디 수자


이 시의 한 구절 한 구절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갖고 있는지 모르던 시절이 되려 좋았다 싶을 때가 있다. 시집을 볼 때마다 가슴이 쿵 하고 울린다. 참 어려운 말을 쉽게 쉽게 해 놓았다.
나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나. 상처 받아 한껏 웅크리고, 일 자리를 찾는 기준에 빠지지 않고 연봉을 셈하고, 어리숙한 자존심을 갖고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늘 경계해야 할 것이다.
잊지 말자... 잊지 말자... 첫 마음을.

Dance as though no one is watching you,
Love as though you have never been hurt before,
Sing as though no one can hear you,
Live as though heaven is on 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