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ne 27, 2007

I´d like to go out with you.

같이 나가 놀자고? 좋지~!! ^~^*

같이 외식 쯤 하자는 말로 이해하고 쉽게 대답했던 적이 있다. 상대는 내가 엄청 시원시원한 애인줄 알았을거다.

  • go out with someone: 데이트 하다.

한국에서 배운 중고교 영어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해. 토익도 2% 부족해. 그래, 스물 둘 정도 먹었으면 15세 로맨틱 드라마 혹은 성인 시티콤 영어를 익혀 주어야 한다. =ㅂ=
e4u학습메일을 보고 혼자 얼굴 붉히면서 든 생각.

Monday, June 25, 2007

The Impossible Dream



To dream the impossible dream
To fight the unbeatable foe
To bear with unbearable sorrow
To run where the brave dare not go

To right the unrightable wrong
To love pure and chaste from afar
To try when your arms are too weary
To reach the unreachable star

This is my quest
To follow that star
No matter how hopeless
No matter how far

To fight for the right
Without question or pause
To be willing to march into Hell
For a heavenly cause

And I know if I'll only be true
To this glorious quest
That my heart will lie peaceful and calm
When I'm laid to my rest

And the world will be better for this
That one man, scorned and covered with scars
Still strove with his last ounce of courage
To reach the unreachable star


[고화질로 보기]

나를 통해 세상을 보고 세상을 사랑하게 될 분께

Hyun Jung's Life: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가슴이 설렙니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나는, 이제 나 혼자만을 위한 사람이 아니지요.
내가 당신이고, 당신이 나인데 어찌 우리가 서로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당신과 당신의 가족이 나로 인하여 한 번 더 웃을 수 있다면 저의 기쁨입니다.

스물 넷, 저는 제 삶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지성과 인성을 갖춘 사람이 되기 위해 공부도 하고요. 극장에서 무서운 영화는 한 편도 못 보지만, 주변 친구들의 장점을 찾아낼 수 있어요. 재미있는 개그는 잘 못해도 욕설은 하지 않아요.

제가 그랬듯 세상을 긍정적이고 밝게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모든 이가 하나임을 알고 따뜻한 가슴으로 사랑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당신은 빵집 아주머니에게 웃으면서 좋은 하루 보내시라고 인사도 하고, 우연히 마주친 눈빛에 웃으며 눈인사로 답해줄 수도 있겠지요. 어느 날은 서점에서 하루 종일이라도 책 구경을 하겠고, 또 어느 날은 연주회도 가고, 미술관이나 박물관도 가겠지요. 치열하게 며칠 밤을 새고 새벽 공기를 뚫고 집에 가며 웃기도 하고, 한번쯤 도심을 벗어나 누구보다 자유롭겠죠. 제가 누리던 이런 행복들을 이제 당신과 함께 하게 되어 난 벌써부터 신이 나네요. 오늘의 당신은 어제보다 더 멋지고 매력 있는 사람이 될 거예요.
내일의 당신을 위해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http://www.donor.or.kr/

서대문구 충정로에 있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다녀왔어요. 사후 각막뇌사 시 모든 장기(각막, 신장, 간장, 심장, 폐장, 췌장)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전했습니다. 저로 인하여 9명에게 새로운 삶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요 ^^* 생존 시 기증할 수 있는 것 중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서는 신장 기증이 가능한데, 저는 아직 미혼 여성이기 때문에 결혼 하고 아이를 낳은 후 나중에 고려하라고 하시네요. 또, 시신 기증 신청자가 많아져서 작년 중순 이후로는, 기증을 원하는 병원에 직접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신청을 하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학교에 들를 때 시간을 내어 의대 쪽으로 기증이 가능한지 알아보아야겠습니다.

다시 사는 세상
함께 나누는 생명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 환승역에서 할머니 한 분이 길을 찾는 것 같아 보였어요. 2호선을 타셔야 하는데 3호선을 타는 곳에서 헤매시기에 2호선을 타는 곳으로 모셔다 드렸어요. 우리 할머니 생각도 나고 그랬네요. 세상을 훈훈하게 하는 것은 이런 작은 일부터가 아닐까요.
1999년11월 19일 SBS 특집극으로 방영했던 김수현 작가님의 '아들아 너는 아느냐'를 보았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을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잃게 된 부모의 슬픔과 장기 기증이라는 소재를 다루었는데요. 가장 감동적으로 본 드라마로 꼽는 작품입니다.
제가 장기 기증을 해야겠다고 마음먹도록 한 계기가 되는 작품이죠. 그 동안 고려해 오다가 오늘 행동으로 옮겼네요. =)

언젠가는 나의 주치의가
나의 뇌기능이 정지했다고 단정할 때가 올 것입니다.
살아있을 때의 나의 목적과 의욕이 정지되었다고 선언할 것입니다.
그 때 나의 침상을 죽은 자의 것으로 만들지 말고
산 자의 것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나의 눈은 저녁노을과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얼굴과
여인의 눈동자 안에 감추어진 사랑을 한번도 본 일이 없는 사람에게 주십시오.
나의 심장은 끝없는 고통으로 신음하는 사람에게 주십시오.
나의 피는 자동차 사고로 죽음을 기다리는 청년에게 주어
그가 먼 훗날 손자들의 재롱을 볼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

나의 신장은 한주일 내내 혈액투석기에 매달려 삶을 영위하는 형제에게 주시고,
나의 뼈와 근육과 신경은 다리를 절고 다니는 아이에게 주어 걷게 하십시오.
나의 뇌세포를 도려내어 말 못하던 소년이 함성을 지르게 하고,
듣지 못하는 소녀가 창문에 부딪히는 빗방울 소리를 듣게 하여 주십시오.

그 외에 나머지들은 다 태워서 재로 만들어
들꽃들이 무성히 자라도록 바람에 뿌려 주십시오.
당신이 뭔가를 매장해야 한다면
나의 실수들을, 나의 나약함을, 형제들에 대한 나의 편견들을 매장해 주십시오.
나의 죄악들은 악마에게, 나의 영혼은 하나님에게 돌려 보내 주십시오.

우연한 기회에 나를 기억하고 싶다면,
당신들이 필요할 때 보여준, 나의 친절한 행동과 말만을 기억해 주십시오.
내가 부탁한 이 모든 것들을 지켜준다면
나는 영원히 살 것입니다.


-로버트 테스트

Saturday, June 23, 2007

'빗나간 초점' 8등신 미녀 =p


학교 다닐 때는 키가 크지 않은 분을 배려하기 위해 대체로 운동화나 굽이 없는 구두를 신었지만, 사회 생활을 앞두고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를 위해 정장에 하이힐도 갖추어 신었어요. 저녁에 집에 돌아 오면 발에 물집도 잡히고 무릎도 아프고 쉽지는 않네요. 지금은 처음이라 아프지만 곧 적응 될거에요. 상처가 난 곳은 굳은살이 자리잡을테니까요.
책 읽고, IT랑 영어 공부하고, 요즘 즐겁네요. 즐겁습니다.

인생지사 새옹지마

사랑과 인생을 가르쳐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

당신을 스무살 때 보다 더 사랑해요

라고 말하는 예순 여섯의 할머니처럼 살아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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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열아~ 성열아~ 성열아~ 네 가슴에 한이 많아...

스타킹에서 박성열군의 판소리 심청가의 대목을 듣고 난 오정해씨의 이 소리에 눈물이...




험난한 파도가 훌륭한 뱃사공을 만든답니다.

물이 들어왔을 때 노를 젓겠습니다.

Saturday, June 16, 2007

나비를 꿈꾸는 그대에게

하나.

나비를 꿈꾸는 그대에게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길을

무서워하지 않기를 바랄게요

기다려줄 수 있지요

꿈을 보고 싶다면

나는 걸 용기 내세요

믿기 때문에 날 수 있는 거니까요

둘.

나비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잠시 어둠 속에 있는 것이기에. 한 번은 다시 태어나야 하기에.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도 애벌레도 참을 수 없는 고통과 진통을 통과해야만 한다. 아픔의 순간을 견디어내지 못하면 영원히 애벌레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 분홍나비 이희정

셋.

당신을 사랑하는 자가 당신을 울릴 것이다

-아르헨티나 속담


넷 혹은 처음.

마음을 열어야 한다. 세상에 나서야한다. 그러나 한편, 고치 속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한 게다.

Friday, June 15, 2007

연애시대

어디서 부터가 사랑일까?
걱정 되고, 보고 싶은 마음부터가 사랑일까?
잠을 설칠 정도로 생각이 난다면.. 그건 사랑일까?
어디서부터가 사랑일까?
오랜 시간이 지나 뒤돌아 봐도, 그래도 가슴이 아프다면...
그게 사랑이었을까?



사랑은 사람을 아프게 한다.
시작할 때는 두려움과 희망이 뒤엉켜 아프고
시작한 후에는 그 사람의 마음을 모두 알고 싶어서 부대끼고,
사랑이 끝날 땐 그 끝이 같지 않아서 상처 받는다.
사랑 때문에 달콤한 것은 언제일까...
그리하여 사랑은 늘 사람을 아프게 한다.



사랑은 여러가지 이유로 시작 된다.
어떤 사랑은 뜻 밖이고,
어떤 사랑은 오해에서 시작되고,
어떤 사랑은 언제 시작했는지 모르기도 한다.
사랑은 언제 끝나는 걸까.

Monday, June 11, 2007

B형 남자친구 (My Boyfriend Is Type-B, 2005)



B형 남자친구 (My Boyfriend Is Type-B, 2005)
한국 |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 96 분 | 개봉 2005.02.03

감독 : 최석원
출연 : 이동건(영빈), 한지혜(하미)
국내 등급 : 12세 관람가



하미 (한지혜):
누군가가 사랑은 1가지 기쁨과 99가지의 불행이라고 했습니다.난 1가지 기쁨을 누리느니 차라리 99가지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을 택했습니다.


네이버 네티즌의 평점이 4.77/10이고, 전문가 2명이 100% bad를 클릭한 이 영화.
하지만 나를 눈물 뚝뚝 흘리게 만든 그 엔딩.

'그 남자가 그녀에게로 위태롭게 걸어갔다.'

동건과 지혜. 그들은 사랑한다지.

초승달과 밤배 (The Crescent Moon, 2003)

한국 | 가족, 드라마 | 105 분 | 개봉 2005.08.25

이요섭 : 난나 역
한예린 : 옥이 역
강부자 : 할머니 역
장서희 : 조선희 선생님 역


옥이:
오빠~ 내 등에 뭐가 들어있는 줄 알어? 날개가 들어있데. 내가 죽으면 내 등이 쫙 갈라져서 날개가 나와 하늘로 날아갈수있데.




조선희 선생님:
생명이 든 풀인데 돌에 눌렸다고 포기하니? 생명은 주어진 힘을 다해서 살아야 되는 거예요.



그리고 옥이가 학교로 가져다 준 도시락... 그 것을 열었을 때 가득 차 있던 꽃잎.

정채봉 작가님의 원작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오.. 나도 착한일만 하고 살면, 하늘 나라에 가서 작가님을 뵐 수 있을까.

Romance And Rejection, So This Is Romance?


영국 |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 90 분 |

감독 : 케빈 W. 스미스
출연 : 리즈 딘즈데일, 빅토리아 스머핏, 클라라 벨라, 존 한나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만났다 헤어졌다 다시 만났다가 또 헤어졌다가..
친구에게 연애 조언은 정말 잘 하면서도, 정작 자신에겐 자신없는.
우유부단한 30대의 그가 반 강요된 선택을 했다만...

Hi, Tony, Mike. You know that light at the end of the tunnel? An oncoming express train! Hahahaha~


Right guy, wrong time, uh?


Right woman, wrong time, uh?

Sunday, June 10, 2007

연애하기 시러 - 솔로는 외롭고 커플은 버거운 노란 감자도리 연애기



저자 김영주
출판사 행복한만화가게
정가 : 8,500원
2007년 02월 05일 출간
232쪽 A5 1판
ISBN-10 : 8990664721
ISBN-13 : 9788990664723



우연히 웅현오빠 만나서 날 좋은 일요일에 교보문고에 들렸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책을 둘러볼 목적으로 갔는데, 마땅한 책이 없어서.. 제목부터 유치찬란한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사실은 아는 분이 이 책을 읽고 나쁘지 않은 평을 했길래, 한 번 읽어 보려고 산 건데, 딱 카툰북이다. 한 두 시간 동안 가볍게 피식 웃으면서 공감하는 그렇고 그런 이야기들. 나 역시 공감하지만 부러운 그들의 이야기.
이러쿵 저러쿵 하는 연애 이론들. 지겹다. 나도 연애 하기 싫다.
사랑.. 하고 싶다.

Saturday, June 9, 2007

지난 1년

내가 많이 바뀐 것일까.
막내 이모가 문득 말씀하셨다.
현정이, 군대라도 다녀온거야?

포옹하고, 안마해 드리고, 설거지 도와 드리는 이런 작은 일들을 왜 1년 전엔 하지 못했을까. 이제 부끄럽지 않아. 사랑한다면 표현하겠어. 내게 허락된 시간을 놓치지 않겠어.
캐나다에서 공부할 수 있었던 기회를 주신 것. 일본, 호주, 미국 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해 주신 것. 부모님께 매일 감사드렸어.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부모님과, 고려대학교에 보답하겠어. 내가 바뀌었다면, 더 나아진 모습이길 바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Thursday, June 7, 2007

하고 싶은 일들을 생각해 봤다.

  • 전공: 학사의 기본이다. 실력 점검도 할 겸, 자격증을 취득하겠다. 우선 6월 안에 SCJP 5.0 취득 후, 빠르면 7월 혹은 8월까지 MCP를 취득하겠다. 시간이 단축 된다면 IBM이나 Oracle 자격증 등을 공부해보겠다.
  • 영어: 면접도 면접이지만, 팀 내에서 같이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대화를 가능하게 할 정도의 실력을 키우겠다. 여태는 자막 없이 그냥 보고 스토리를 이해하는 정도로 만족했는데, 이제 대본을 확인하면서 꾸준히 표현을 익혀나가야겠다.

  • 감성과 삶에 대한 책들을 읽어주어야지. 주제는 사랑, 음악, 삶의 자세, 과학... 무엇이든 좋다. 내 삶의 윤활제.

  • 프리젠테이션 능력을 기르기 위해 공부하겠다.

  • 현명한 20대라면 재태크에 눈을 떠야지. 돈 많이 벌어 놓고 재태크 할 생각하지 말고, 미리 준비하자.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실천편)


지은이: 남인숙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정가 : 9,500원
2006년 09월 14일 출간
ISBN-10 : 8925501198
ISBN-13 : 9788925501192






그러니까 내가 얻은 교훈은 첫째,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말은 이제 틀린 말이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못 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 맞는말이다. 사실 가장 최근 나의 실패를 꼽자면 MS 인턴 면접이었다. 주위에서 가능성 없다는 시각이 많았지만, 겁 없이 도전했고, 덕분에 내 부족한 점이 무엇이었는지 파악했으며, 더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중이다. 그렇게 본다면 실패는 없고 과정이 있을 뿐이다. 둘째, 꿈을 항상 가슴에 확실히 그리고, 마음가짐이나 안목, 센스, 능력 등을 미리 준비해놓아라. 셋째, 안되는 이유만 논리적으로 대면서 선택을 미루지 말라. 일을 저질러라. 행동하라. 그리고 너의 선택에 책임을 오롯이 져라. 이 모든 것이 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의 삶의 방식이란다. 무거운 철학 이야기는 아니다. 가볍게 책을 읽고 나서 긍정적인 에너지가 퐁퐁 솓아났으니 만족스럽다.

오늘의 주제는 취업의 준비.

  • 아침 10시에 지도교수님인 이원준 교수님의 랩에 석사로 계시는 최은준 선배님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간단한 면담을 했다.
  • 18, 19, 21, 22, 23일에 걸친 취업 캠프에 등록했다. 무엇보다도 프리젠테이션 능력을 배양하겠다!! 팀 과제도 있는 것 같은데 고등학교 때 다니던 수련회 같은 기분도 낼 수 있지 않을까? ^~^;; 재밌고 유익할 것 같아. - 스티브잡스의 프리젠테이션 기법에 대한 책도 있던데 소망상자에 넣었다. ㅋㄷ
  • 고대 흑백사진 소모임과 그림 그리는 소모임의 전시를 하고 있길래 들렀는데 맘에 와닿는 작품이 있어서 양해를 구하고 폰으로 사진을 찍어왔다. 방명록도 남기고.
  • 로비에서 있었던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의 시연에는 설명해주는 담당자가 없어서 이것 저것 내가 만져볼 순 있었지만, 그뿐이었다. 약간 실망스러울 수도 있는 부분이었지만 조성우 과장님께서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시연을 프리젠테이션 해주셔서 만족스러웠다.
  • 세미나의 시작을 열어주신 열혈 동문 김시연 상무님의 강연 중 일본잉어 코이에 대한 비유가 인상적이었다. 어항에서 키울 때와 강에서 키울 떄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생각해보면 환경이 사람의 성장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수 있다.
  • 끝없이 들어오는 피자 공세 속에서 좌담회를 재밌게 했는데, 과장님이나 김민경 차장님이 설명을 하시느라 갓 배달 된 따끈따끈한 피자 냄새 속에서 대답해 주시는데, 권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허기를 느낄 타이밍인 저녁 시간인데 +_+ 좋은 질문하는 법을 공부해야겠다. 주변 의견이 많은 영향을 주었겠지만, 서버나 툴을 개발하시는 분께 IE7.0의 탭브라우징 기능이 firefox 소스를 참고 했냐 안했냐 추궁하고 들면 답이 안나오잖아~ ^^;; 소모적이거나 공격적이기 보단 생산적이고 발전을 도모하는 질문을 하고 싶은데, '잘' 질문 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배우고 연습해야 할거야.
  • 세미나를 듣고 의욕이 불타올라, 한국오면 준비하려고 생각중이던 자격증을 취득을 위해 책을 빌릴 요량으로 과학도서관에 들렸는데, MCP는 하나 있는 책이 10년 전에 출판 된 것이고, SCJP는 가장 최근의 것이 3년 전 출판물이라 새로운 버전의 시험을 준비하기에 적당치 않았다. 하나스퀘어에 있는 영풍문고엔 재고가 없고 근처 서점을 가기엔 영업 시간이 끝날 때 쯤이라, 나중에 책을 주문하기로 하고 아쉬운 대로 대여해왔다.
  • 도서관에서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실천편)' 을 빌려서 읽었는데 한자리에 앉아 3시간만에 읽을 책으로 나쁘지 않다. 오늘의 나에겐 시기적절한 조언이었다.

  • 여러가지로 기분이 좋아졌다. 마음에 여유가 있어졌다.

박중석 선배님과 직접 이야기 해 본것도 오늘의 주요 뽀인트 ^~^ㅋ 인터넷 상에서 보고 예상한 느낌 그대로라 마음이 편했다. 오늘 오신 분들 모두 좋은 파트너의 자질을 갖추신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헤헤~ 팔이 안으로 굽는 것은 인지상정. =p

Wednesday, June 6, 2007

Snowcat


라면동감 :(

민지를 만났어.

꽤나 자유분방하고 솔직한 친구에게 내가 '자동 클릭 프로그램'을 만들어볼까 한다고 하자 마자
갑자기 그녀가 불같이 역정을 내셔서 깜짝 놀랐다. 나쁜 의도로 쓰일 수 있는 도구를 만드는 거라며. 사실 맞는 말이긴 하지. 인터넷 강의 들으면서 계속 클릭하기 번거롭다는 분의 말을 듣고 개발해 볼까 한 거니까...
가슴이 답답할 때나 사람에 치여 벅찰 땐, 사랑하는 컴퓨터를 벗 삼아 나 홀로 프로그래밍에 몰두해 버리고 싶은 느낌이 든단 말이야. 그래서 어젠 불을 끄고 누워서 잠들기 직전까지 어떤 식으로 인터페이스를 만들지 생각하고 오늘 아침에도 그 생각으로 일어나면서 얼른 시작하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나름 설레었는데 따끔한 꾸지람을 들었지 뭐람..
'그렇게 나쁜 건가? 불법도 아닌데. =_= ' 라는 생각이 순간 일어났어.
하지만 사용자가 나쁜 의도로 쓸 것 까지 고려해서 개발자가 개발을 하지 말아야 하는 건가? 하고 따지고 들기엔 지금 내 마음이 지쳤있어. ㅠ ㅠ
그래도 걸핏하면 도마위에 오르는 의학이나 생명과학에 종사하는 분들에 비교하면 이 정도는 애교라 생각하며 책이나 읽어야지 뭐.

그리고 헤어지기 전 친구와의 포옹. 고맙다.

Tuesday, June 5, 2007

충혈된 눈을 들켰는지는 모르겠지만

웃으면서 면접을 보았어요. 난 프로니까 =p

될 수 있으면 빨리 일을 시작하고 싶어. 걱정할 틈 없이 바쁘게.


[오늘의 교훈]
세상에 숨길 수 없는 세 가지.
기침, 가난, 그리고... 사투리 =ㅂ=;;

Monday, June 4, 2007

다름과 닮음

그 차이를 결정 짓는 결정적 'ㅁ'
다름... 닮음...

Sunday, June 3, 2007

연애, 그 참을수 없는 가벼움

이란 영화를 본 친구가, 연애가 참으로 무겁게 느껴진다고 했던 말도 떠오르고, 연애라는 것을 어떻게 풀어가나 좀 볼까 해서 시청을 시작 했는데...
어쩜 그렇게 욕이 2/3인지.. 대체.. 화딱찌가 다 나려고 해서 꺼버렸어.
욕 안하면 말이 안 되니? 깡패 안 나오면 액션이 안 나오니? 이제 정말 지겨울 때도 되었잖아. 기분 좋게 볼 수 있는 영화 좀 많이 나오면 좋겠어.

큰 아버지께 들려서 귀국 인사 드리고, 유민씨와 한 잔.
사랑이 절실히 필요했던 날 안아줘서 고마워요 >ㅂ< 유유

40 Year Old Virgin 같은 것이 더 좋아. 이것도 욕이 꽤 많고 민망한 말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남자 주인공 귀여워 ㅋㄷ 그런 남자.. 없을거야~

야간 여헹


저자 얀 코스틴 바그너
역자 유혜자
출판사 들녘
정가 : 9,000원
2007년 04월 06일 출간 312쪽 A5 1판
ISBN-10 : 8975275663
ISBN-13 : 9788975275661





절대로 내가 먼저 읽고 난 후, 같이 공유하고 싶은 내용의 책을 선물해야지.
베스트 셀러나 추천된 책이라고 모두에게 좋은 것은 아니라는 교훈.
어쩌자고 이런 책을 줬는지 읽는 내내 부끄러웠다. =_=;; 그렇다고 책이 완전 변태 싸이코 같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내가 좋아하는 류의 책도 아니었다. 영화 선택에 실패했을 때의 느낌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