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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6, 2009

정한혁 과장님의 추천 도서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

Monday, September 22, 2008

곽선생님의 추천 건강도서

더러운 장이 병을 만든다
Dr. Jensen's guide to better bowel care

버나드 젠센 김희웅 역 국일미디어 2002.09.25 196p ISBN : 8974253372

Monday, February 18, 2008

리버보이


저자 팀 보울러 역자 정해영
출판사 다산책방
정가 : 9,000원
2007년 10월 20일 출간
240쪽 A5 1판
ISBN-10 : 8992555482
ISBN-13 : 9788992555487

소년은 아름다웠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했고 눈물이 날 만큼 용기 있었다.

어떤 확신으로 소녀를 기다리는지…
장난인 듯 진심인 듯 부끄러운 그의 말들이 싫지 않았다.
나랑 함께 가자.

매혹적인 제안이지만 소녀는 주저했다. 그럴 수 없었다.
그리고는 소년의 진심이 느껴지자 갑자기 주체할 수 없는 슬픔을 느꼈다.

- 낯선 곳에서의 시간 -

그 시간은 그들의 추억이 되었고 그는 바다에 가까운 곳으로 떠났다.
그리고, 소녀는 일상으로 돌아왔다.

건강한 슬픔이란 것이 있단다. 지금은 괜찮지 않아도 언젠가는 괜찮아질 것이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것.
아픔이 두려워 자라지 않을 수 없다.
아픔이 두려워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은 눈과 곱슬거리는 머리칼.

나의 리버보이.

Saturday, June 16, 2007

나비를 꿈꾸는 그대에게

하나.

나비를 꿈꾸는 그대에게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길을

무서워하지 않기를 바랄게요

기다려줄 수 있지요

꿈을 보고 싶다면

나는 걸 용기 내세요

믿기 때문에 날 수 있는 거니까요

둘.

나비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잠시 어둠 속에 있는 것이기에. 한 번은 다시 태어나야 하기에.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도 애벌레도 참을 수 없는 고통과 진통을 통과해야만 한다. 아픔의 순간을 견디어내지 못하면 영원히 애벌레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 분홍나비 이희정

셋.

당신을 사랑하는 자가 당신을 울릴 것이다

-아르헨티나 속담


넷 혹은 처음.

마음을 열어야 한다. 세상에 나서야한다. 그러나 한편, 고치 속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한 게다.

Sunday, June 10, 2007

연애하기 시러 - 솔로는 외롭고 커플은 버거운 노란 감자도리 연애기



저자 김영주
출판사 행복한만화가게
정가 : 8,500원
2007년 02월 05일 출간
232쪽 A5 1판
ISBN-10 : 8990664721
ISBN-13 : 9788990664723



우연히 웅현오빠 만나서 날 좋은 일요일에 교보문고에 들렸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책을 둘러볼 목적으로 갔는데, 마땅한 책이 없어서.. 제목부터 유치찬란한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사실은 아는 분이 이 책을 읽고 나쁘지 않은 평을 했길래, 한 번 읽어 보려고 산 건데, 딱 카툰북이다. 한 두 시간 동안 가볍게 피식 웃으면서 공감하는 그렇고 그런 이야기들. 나 역시 공감하지만 부러운 그들의 이야기.
이러쿵 저러쿵 하는 연애 이론들. 지겹다. 나도 연애 하기 싫다.
사랑.. 하고 싶다.

Thursday, June 7, 2007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실천편)


지은이: 남인숙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정가 : 9,500원
2006년 09월 14일 출간
ISBN-10 : 8925501198
ISBN-13 : 9788925501192






그러니까 내가 얻은 교훈은 첫째,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말은 이제 틀린 말이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못 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 맞는말이다. 사실 가장 최근 나의 실패를 꼽자면 MS 인턴 면접이었다. 주위에서 가능성 없다는 시각이 많았지만, 겁 없이 도전했고, 덕분에 내 부족한 점이 무엇이었는지 파악했으며, 더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중이다. 그렇게 본다면 실패는 없고 과정이 있을 뿐이다. 둘째, 꿈을 항상 가슴에 확실히 그리고, 마음가짐이나 안목, 센스, 능력 등을 미리 준비해놓아라. 셋째, 안되는 이유만 논리적으로 대면서 선택을 미루지 말라. 일을 저질러라. 행동하라. 그리고 너의 선택에 책임을 오롯이 져라. 이 모든 것이 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의 삶의 방식이란다. 무거운 철학 이야기는 아니다. 가볍게 책을 읽고 나서 긍정적인 에너지가 퐁퐁 솓아났으니 만족스럽다.

Sunday, June 3, 2007

야간 여헹


저자 얀 코스틴 바그너
역자 유혜자
출판사 들녘
정가 : 9,000원
2007년 04월 06일 출간 312쪽 A5 1판
ISBN-10 : 8975275663
ISBN-13 : 9788975275661





절대로 내가 먼저 읽고 난 후, 같이 공유하고 싶은 내용의 책을 선물해야지.
베스트 셀러나 추천된 책이라고 모두에게 좋은 것은 아니라는 교훈.
어쩌자고 이런 책을 줬는지 읽는 내내 부끄러웠다. =_=;; 그렇다고 책이 완전 변태 싸이코 같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내가 좋아하는 류의 책도 아니었다. 영화 선택에 실패했을 때의 느낌 정도?

Saturday, May 26, 2007

공중그네


지은이: 오쿠다 히데오
옮긴이: 이영미
출판사: 은행나무
출간일: 2005.01.15
310p
ISBN(13자리) : 9788956601021
ISBN(10자리) : 895660102X
적당히 재밌고, 적당히 교훈이 있었던 가볍게 유쾌한 책.
공중그네 챕터가 제일 웃겼다. ^~^ㅋ

Monday, January 1, 2007

달콤한 나의 도시




지은이: 정이현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간일: 2006.07.24
442p
ISBN : 8932017158





이틀 동안을 온통 그녀의 이야기에 몰두 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한참 동안 가슴 한 켠이 뻐근해온다. 은수씨..
서른을 넘긴 여자가 이리 저리 부딪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어쩐지 나는 어떤 부분에서는 일찍 성숙했단 느낌이 들기도 했어.

Wednesday, October 25, 2006

Dead Poets Society

If you listen real close, you can hear them whisper their legacy to you,

Go on, lean in. Listen. You hear it?

Carpe, Carpe. Carpe Diem. Seize the day boys.

Make your lives extraordinary.

Wednesday, August 23, 2006

그대에게 가고 싶다




지은이: 안도현
출판사: 푸른숲
출간일: 1991.02.01일
129p
ISBN-10 : 8971843330
ISBN-13 : 9788971843338

Tuesday, August 15, 2006

연어 - 어른을 위한 동화 02





지은이: 안도현
출판사: 문학동네
출간일: 1996.03.01
ISBN: 9788985712682









살아가면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누군가의 배경이 되어주는 일이다.

별을 더욱 빛나게 하는 까만 하늘처럼..

꽃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무딘 땅처럼..

함께 하기에 더욱 아름다운 연어떼처럼..

Monday, July 31, 2006

Culture Shock! USA





Culture Shock! USA: A Survival Guide to Customs and Etiquette
by Esther Wanning
Paperback: 270 pages
Publisher: Graphic Arts Center Publishing Company
November 30, 2005
Language: English
ISBN-10: 1558689427
ISBN-13: 978-1558689428

Wednesday, July 5, 2006

The Art of Loving





Erich Fromm
Harper Collins
2000.09.05
144p
ISBN : 0060958286








page 21
Love is an activity, not a passive affect; it is a "standing in," not a "falling for." In the most general way, the active character of love can be described by stating that love is primarily giving, not receiving

Wednesday, June 21, 2006

The Little Prince




Saint-Exupery, Antoine De/ Howard, Richard
Thorndike Pr
168p
ISBN-13 : 9780786275397





"No one is ever satisfied where he is," the switchman said"

"Only the children know what they're looking for," said the little prince.

"It's good to have had a friend, even if you're going to die. Myself, I'm very glad to have had a fox for a friend."

I remembered the fox. You risk tears if you let yourself be tamed.

Sunday, May 14, 2006

날고 있는 새는 걱정할 틈이 없다





지은이: 정채봉
출판사: 샘터사
출간일: 2004.01.09
180p
ISBN: 9788946414549








명심하여야 하네.
타인이란 각자가 마음속에 생각하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기 앞에 나타난다는 것을.

자기 안경 中

Saturday, November 26, 2005

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

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 by Johann Wolfgang Goethe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by 괴테)

Werthers..
Oh, my poor boy.
You would be the saddest man, as you were the happiest man, loving a girl.

Tuesday, September 23, 2003

개미 3 - 제2부 개미의 날




지은이: Bernard Werber, 역자: 이세욱
출판사: 열린책들
출간일: 2001.01.30
332p
ISBN-10 : 8932903522
ISBN-13 : 9788932903521











169. 바퀴 나라에서

- 전략 -

"나를 그들의 둥지로 데려다 줄 수 없겠나? "
103호가 페로몬을 발한다.
바퀴들이 더듬이를 맞대고 의견을 나눈다.
모두가 동의한 것 같지는 않다. 늙은 바퀴가 회의 결과를 전한다.
"우리는 당신이 <엄중한 시련>을 치루고 난 후에라야 손가락들의 둥지로 안내하기로 했다."
<엄중한 시련>이라고?
바퀴들이 개미를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창고로 안내한다. 거기엔 잡동사니를 넣어두는 방이 하나 있는데, 그 안에는 낡은 가구, 살림 도구, 판지 등이 가득하다.
그들은 103호를 자기들이 생각하고 있는 어떤 장소로 데려간다.
"그 <엄중한 시련>이란 게 뭔가? "
<엄중한 시련>의 중요한 내용은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라고 어떤 바퀴가 대답한다.
"누군가를 만난다고? 그게 누구지? 적인가? "
"그렇다. 당신보다 훨씬 더 강한 적이다."
바퀴 하나가 알쏭달쏭한 대답을 한다.
그들은 일렬로 맞붙어서 나아간다.
이윽고 바퀴들이 103호를 문제의 그 장소로 데려간다. 다리털이 헝클어진 개미가 한 마리 있다. 걸음걸이가 사나워 보이는 병정개미다. 그 개미 역시 바퀴들에 둘러싸여 있다.
103호는 더듬이를 앞으로 내밀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그 개미는 신분 페로몬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그는 백병전에 능숙한 용병임에 틀림없다. 다리와 가슴에 위턱 공격을 받아 생긴 상처가 많다는 점이 그 사실을 말해 준다.
103 호는 이런 낯선 환경에서 소개받은 그 개미가 왜 그렇게 대뜸 적대적인 태도로 나오는지 이해할 수 가 없다. 저 자는 누구인가? 냄새도 나지 않고 오래 굶주린 초췌한 행색에 걸음걸이는 꽤나 거만하고 다리의 털을 핥지 않은 지가 이틀은 되어 보이는 저 자, 성깔 사나운 개미가 틀림없으렸다!
"저 자는 누구인가?"
103호의 반응을 궁금해 하며 그를 지켜보고 있는 바퀴들에게 그가 묻는다.
"바로 당신을 만나게 해달라고 요청한 자다."
바퀴들이 대답한다.
103 호는 의구심이 든다. 왜 저 개미는 자기를 만나기를 원했고, 그리고 지금은 왜 그에게 아무런 페로몬도 뿜지 않을까? 103호는 몇 가지 시험해 본다. 머리를 가볍게 흔드는 척하다가 갑자기 위협하는 자세로 위턱을 크게 벌려본다. 상대는 항복할까 아니면 도전에 응할까? 그가 위턱으로 전투태세를 취하기가 무섭게 상대도 마찬가지로 위턱 두 개로 싸울 자세를 취한다.
"너는 누구냐?"
대답이 없다. 그 개미가 더듬이를 바로 세운다.
"너는 여기서 뭘 하는거지? 너도 원정군인가? "
이제 결투가 불가피하다.
103호는 개미산을 쏠 자세를 하고 가슴 아래로 배를 내밀면서 좀더 강하게 위협을 한다. 상대가 103호의 개미산 주머니가 비어 있다는 것을 아는 것 같지는 않다.
마 주 선 개미도 똑같이 움직인다. 개미 사회의 이 두 대표자들에게 관심이 집중된 바퀴들은 꼼짝 않고 지켜보고 있다. 103호는 지금 이 시련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있다. 바퀴들은 개미들의 결투를 보고 싶어하며 승자를 그들 집단으로 받아들이려 하는 것일게다.
- 중략 -
"서로에게 사격은 하지 않기로 하자."
상대의 주머니에는 틀림없이 산이 가득 들어 있으리라고 생각하면서 103호가 페로몬을 발한다.
103호는 자기 몸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개미산 주머니 바닥에 마지막으로 한 방울이 남아 있음을 느낀다. 만일 그가 재빨리 쏜다면 기습의 효과는 있을 것이다.
그의 배의 근육이 힘껏 한 방울을 밀어낸다.
하 지만 상대도 거의 같은 자세로 동시에 쏘아서 개미산 두 방울은 서로 부딪혀 천천히 아래로 내려간다.(천천히 아래로 내려간다고? 사실 개미산 방울은 공중에서 미끄러져 내려가는 게 아니었다. 그러나 103호는 그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위턱을 잔뜩 벌리고 돌격하던 103호는 단단한 것에 부딪힌다. 상대의 위턱 끝이 아주 정확히 그의 위턱 끝을 친 것이다!
103호는 숙고한다. 상대는 신속하고 끈질기며, 그가 공격하려는 순간과 공격 지점을 예상하면서 정확하게 막아낼 줄 아는 자다.
이런 상황에서의 결투는 바람직하지 않다.
103호는 바퀴들에게 돌아서서, 이 개미는 자기와 같은 불개미여서 그와 싸우는 것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하다.
"우리 둘 다를 받아들이든지 아니면 어느 누구도 받아들이지 않든지 하는 것이 좋다."
바 퀴들은 그 페로몬에 놀라지 않는다. 바퀴들은 103호가 결투에서 이긴 것이라고 엉뚱한 이야기를 한다. 103호는 이해할 수가 없다. 바퀴들이 그에게 설명한다. 사실 103호와 마주한 상대는 결코 없었으며 유일한 상대자는 103호 자기 자신이었다고.
103호는 여전히 이해할 수가 없다.
그러나 바퀴들은 그가 어떤 마술 벽 앞에 있었으며, 그 마술 벽은 <자기 자신을 마주하게 하는> 물질로 덮여 있다고 덧붙인다.
"그 벽은 우리 세계에 들어오는 낯선 자들에 대해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특히 그 외래자들이 스스로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를 알게 해 준다."
- 중략 -
바퀴들에 따르면, 자기 자신의 모습에 저항할 수 있는 자는 아무리 큰 동물이든 작은 동물이든 존재하지 않는다.
103호는 그의 영상과 동시에 다시 거울 앞으로 돌아온다.
- 중략 -
"자네가 스스로를 받아들이게 되었으니 우리도 자네를 받아들이겠네. 자네가 스스로를 돕고 싶어하게 되었으니까 우리도 자네를 기꺼이 돕겠네."
늙은 바퀴가 말한다.
- 이하 생략 -


강해지라. 그리고 스스로를 받아들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