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ne 9, 2007

지난 1년

내가 많이 바뀐 것일까.
막내 이모가 문득 말씀하셨다.
현정이, 군대라도 다녀온거야?

포옹하고, 안마해 드리고, 설거지 도와 드리는 이런 작은 일들을 왜 1년 전엔 하지 못했을까. 이제 부끄럽지 않아. 사랑한다면 표현하겠어. 내게 허락된 시간을 놓치지 않겠어.
캐나다에서 공부할 수 있었던 기회를 주신 것. 일본, 호주, 미국 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해 주신 것. 부모님께 매일 감사드렸어.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부모님과, 고려대학교에 보답하겠어. 내가 바뀌었다면, 더 나아진 모습이길 바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No comments: